광산구,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 실시

  • 등록 2025.07.01 11: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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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냉각탑, 급수시설 등 위생 관리 진행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할 때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특히 냉각탑수나 급수시설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면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광산구는 레지오넬라증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종합병원 7개소에 대한 전수 검사를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환경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해당 건물 관리자에게 통보 후 청소·소독을 요청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급수시설 등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철우 기자 achw94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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