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보호자 독서 토론으로 ‘자녀 교육’ 이해 넓혀요

  • 등록 2025.06.05 11:10:14
크게보기

보호자 독서모임 ‘여백을 채우는 사유’ 운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9월 17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인 ‘여백을 채우는 사유, 학부모 북클럽(2차)’을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혜성 독서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보호자들이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를 탐색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관계망을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일 첫 모임에서는 미국 작가 이디스 워튼의‘징구’를 읽고 인간의 허위의식과 집단 압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각자의 삶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풍성한 독서 토론의 장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