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이중희)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아파트 5단지 7개동을 대상으로 방화시설 및 대피경로 표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사용승인된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 및 바닥 유도선 축광식 대피경로 표시 강화 ▲관계인 대상 피난 행동요령 교육 등 화재안전컨설팅 ▲공동주택 내 소방시설 및 대피공간 불법 물건 적치 금지 지도 등이 포함됐다.
이중희 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 화재 시 피난대피가 매우 취약하다”며 “평소 방화시설과 대피경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