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태환)은 지난 5월 22일 관할 국가어항 건설현장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정책 및 규제혁신 사례 홍보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민간부문 청렴도 제고를 위해 청렴정책 영상을 시청하고 청렴 설문지와 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어 건설사업 현장에서 사회·경제활동의 자율성과 창의성 촉진을 위한 해수부 규제혁신 대표사례 등을 홍보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나타난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도 병행하면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어항건설 현장 직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각 현장 별 교육과 전파를 당부하며 리플릿을 배포했다.
조동영 어항건설과장은 “청렴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은 물론 공사의 품질 향상을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며,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는 개선하면서 근로자의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