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해안지역 노후 건물번호판 새단장

  • 등록 2025.04.21 1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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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에 취약한 지역 중심으로 건물번호판 3,055개 교체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고흥군은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현재 설치된 건물번호판 41,354개 중 설치 후 10년 이상 경과하고 탈색되거나 훼손돼 주소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개정된 주소정보시설 규칙에 따라 시인성과 가독성이 향상된 건물번호판으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 대상은 바닷바람, 염분, 강한 햇빛 등으로 인해 건물번호판의 갈라짐과 탈색이 심한 해안 인접 지역인 도양읍, 도화면, 봉래면, 동일면 등 4개 읍·면의 건물번호판 3,055개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발생하는 노후 건물번호판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고흥군청 종합민원실 지적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평훈 기자 pyhun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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