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전영상)은 ‘예금보험공사 감사실(상임감사 김태철)’과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이번 감사업무 협약은 감사 전문성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금융과 에너지 분야의 대표 공공기관 간 상시 감사업무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필요시 교차감사 등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관계를 긴밀히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AI, 빅데이터 분석 등 IT 기술을 활용한 감사사례 및 감사기법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감사 정보·기술 교류, ▲부패 예방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영상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감사업무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감사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나아가 국민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 기관은 IT 감사 분야의 정보·기술 교류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자문·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