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1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공연장에서 2025학년도 순천영재교육원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자연과학, 융합, 발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신입생 205명과 이들의 성장과 배움을 함께할 지도교사 27명,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허동균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순천영재교육원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의 요람"이라며, "여러분의 잠재력과 호기심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공간이 될 것이며, 탐구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영재교육원의 출발선에 선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기대를 전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깊이 있는 탐구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큽니다. 관심 있는 분야를 더 깊이 배워보고 싶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영재교육원 관계자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심화·탐구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신입생들은 각 영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재능을 계발하고, 더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