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최환석 의원, 이로시장 인근 우범지대화 막기 위해 현장 간담회 열어

  • 등록 2025.03.21 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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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개선 방범등 및 CCTV 설치를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촉구

 

전남투데이 손영욱 기자 | 목포시의회 최환석 의원(이로동, 하당동)이 지난 20일, 이로시장에서 최선국 도의원, 해당 실과 관계자 및 시장 상인들과 함께 시장 주변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지역은 길이 50미터, 폭 1미터도 안되는 작은 골목길로,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청소년들의 흡연 사각지대로 이용되고 있으며, 야간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보행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최 의원은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 실·과 관계자들에게 기존 방범등의 수리와 방범등 추가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등 치안 유지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해당 골목길을 방치하게 되면 이로시장 전체가 우범지대화될 우려가 있다”라며, “오랫동안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되어온 이로시장을 지키기 위해서는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시장 상인 여러분들 또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당부했다.

 

한편 최환석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의정 철학을 가지고 제12대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지난 제일중학교 인근 지역 침수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에도 한걸음에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하는 등 ‘사람냄새 나는 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손영욱 기자 syu40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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