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 인근에서 차량 42대가 다중 추돌했다. 사진은 현장 모습. [전남소방본부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2712913397_3bd695.jpg)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18일 오전 10시 47분쯤 전남 남해고속도로 초암산터널(보성) 인근에서 4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전남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쯤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 목포방면 한 터널 인근 편도 2차로 중 2차선을 달리던 관광버스가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따르며 감속하던 승용차와 화물차량이 서로 부딪쳤다.
이후 차량들이 잇따라 뒤엉키면서 차량 40여대가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1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과 경찰은 34명이 투입됐다. 이들은 도로 1㎞ 구간을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 중이다.
경찰은 이 일대 도로를 전면 통제한 뒤 벌교IC 방면으로 차량 우회를 안내하고 있다.
경찰은 눈길에 관광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보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적설량은 2.0㎝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