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10일부터 ‘국민의 뜻, 윤석열 파면’이라고 쓰인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파면 촉구’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 시계 탑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어 11일엔 오전 8시 광주시청 앞 5·18기념공원 교차로에서, 다음날인 12일 오전 7시 40분부터는 광주시청 앞 사거리에서 매일 ‘윤석열 파면 촉구’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강 시장의 1인 시위는 근무시간 외 출·퇴근 시간에 맞춰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 될 때까지 지속된다.
강 시장은 시위에 들어가며 자신의 SNS에 “개선장군처럼 행사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차마 봐줄 수가 없다”며 “(윤 대통령 파면을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퇴근 후와 출근 전 1인 시위를 하려고 한다. 시민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