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신문고’ 봄철 집중 신고 기간 운영

  • 등록 2025.03.05 12: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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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산불, 어린이 안전, 축제‧행사 4개 유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봄철에 발생 가능성이 큰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봄철 재난ㆍ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는 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선정된 총 4개 유형을 운영한다.

 

해빙기 유형에는 ▲ 포트홀 ▲ 시설물(옹벽, 축대, 교량 등) ▲ 산사태 · 낙석 위험 등을 신고할 수 있다.

 

산불 유형에서는 ▲ 불법 취사 · 소각 ▲ 담배꽁초 투기, 전기 시설 위험(단선 등)이 신고 대상이다.

 

아울러 어린이 안전 유형에서는 ▲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 놀이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고, 축제 · 행사 유형에서는 ▲ 인파 밀집 우려 ▲ 행사장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해당 사이트에서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에서 ‘퀵메뉴’의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조선미 광양시 안전과장은 “시민들께서는 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각 신고해주시길 바란다”며 “시는 접수된 건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광양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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