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일 이재용 만난다… 청년 고용‧반도체법 논의

  • 등록 2025.03.04 14: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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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이하 SSAFY·사피)에 참석한다.

 

당 관계자는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사피 아카데미를 방문한다”며 “경제 위기 속에 가장 고충이 큰 청년의 사회 진출 등에 대한 심도 싶은 대화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피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소프트웨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이 대표의 ‘IT(정보기술) 강국’ 정책 구상과 맞닿아 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반도체 특별법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이라며 “통상문제와 경제 현안 등이 오는 20일 토론 주제로 잡혀있지 않지만 논의 소재로 열려 있다”고 했다.

 

정홍균 기자 ghdrbs14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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