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부터 출생기본수당 월 20만 원 지급

  • 등록 2025.01.10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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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대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월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전라남도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와 보호자 중 1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가구다.

 

출생아 보호자는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생후 11개월)부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수당은 신청일이 1 부터 15일 사이일 경우 당월 25일에 지급되며, 16일 이후에는 내달 수당과 함께 지급된다.

 

시는 해당되는 가구에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우편, 문자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출생기본수당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여수’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극복의 일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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