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취약계층 환아 ‘아토피피부염·천식’ 의료비․보습제 지원한다

  • 등록 2025.01.03 1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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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하 환아 의료비 1인 연간 20만원 이내/분기별 보습제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환아에게 의료비 및 보습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아토피피부염(L20), 천식(J45)으로 진단받은 만 18세 이하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의료급여,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환아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의료비 중 알레르기 확진 검사비 또는 진료비를 1인 연 20만 원(예산 범위 내) 내에서 지원하며 신청일 이전 발생한 검사비・진료비는 지원이 불가하다.

 

급여・비급여 지원이 가능하나 제증명료, 상급병실료 등 일부 항목은 제외한다.

 

보습제는 분기별 2개씩 제공된다.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한 아토피성피부염 환아의 보습제는 중위소득 150%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신청 희망자는 증명서(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의료급여, 다문화가정, 한부모 가정), 알레르기 질환 확진 서류(진단서, 소견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당해 연도 보험료 납부 확인서, 통장 사본 등의 서류를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혜정 도시보건과장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피부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의료비, 보습제 등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들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알레르기 악화인자 관리 및 예방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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