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는 박용주 전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이 제2대 곡성소방서장에 지난 1월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2일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취임식은 생략하고 간부 회의와 부서 순회를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박용주서장은 2001년 소방간부 11기로 임용된 이후 전남소방본부 소방감사담당관, 나주소방서장, 특수대응단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소방행정 및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박용주 곡성소방서장은 다양한 행정경험에 바탕을 둔 합리적인 업무 기획 능력과 현장 지휘통솔 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서장은 “국민이 소방을 바라보는 시선에 부합하는 곡성소방서가 되겠다”고취임 포부를 밝히며 직원들에게“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 능동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주시길 바라며”“고민하고 소통하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