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지난 10월 22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오룡유치원을 시작으로 무안 관내 유치원 14원을 대상으로 책이 즐거워지는 찾아가는 마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대하기 위해 마술이라는 독특한 결합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이 풍부한 유아로 성장‧지원하는데 있다. 아기돼지 삼형제, 해님달님, 걸리버 여행기, 피터팬과 같은 익숙한 그림책 속 내용을 마술과 접목하여 유아들의 호응과 참여를 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는 “피터팬처럼 하늘을 나는 친구가 너무 신기했어요”라고 말했고 “나도 앞에 나가 하늘을 날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김보훈 교육장은 “그림책 속에는 다양한 모험과 상상의 세계가 존재하며 마술도 마법과 같다”라며 “유아기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