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영광군청 2층 별관 회의실에서 2024년 취․창업 교육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이수에 따른 수료식을 가졌다.
2024년 취·창업 교육 사업은 지난 7월 직업능력 개발, 직업훈련, 직업교육 등 일자리 분야 사업유형으로 공모하여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이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직접 경비를 지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요양보호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실습 등 11주간(350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30명이 요양보호사로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축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르신 및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특히,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돌봄 서비스에 필요한 인격적 소양과 체계적인 관리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이번 수료생들이 우리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취․창업 교육 과정을 발굴, 지원하여 직업능력 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