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11월 18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단독‧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총 14,899호에 대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 중 11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운영하여 담당 공무원과 조사원이 특성조사표를 기반으로 건물의 용도, 구조, 지붕, 증‧개축여부, 경과연수 등을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하고 체계적인 특성조사를 위해 재무과장을 총괄로 한 개별주택가격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읍‧면담당자와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요령과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관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