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빛고을국악전수관 국악문화학교 프로그램 및 어린이국악교실을 운영할 참신하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판소리, 장구, 민요, 가야금, 대금, 고법, 해금, 가야금병창, 정가, 어린이 가야금, 어린이 해금 등 11개 강좌이며 선발된 강사는 내년 1월부터 24개월간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전문분야 경험을 가진 강사 ▲예고, 대학, 대학원에서 관련 학과를 전공한 졸업자 중 강사 활동에 제한이 없는 자 ▲무형문화재 및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자 등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 이력서(사진부착), 프로그램 운영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오는 26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 사무실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5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는 등 국악의 저변확대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