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영광군을 대표하여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에 참가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이 5개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광양시승마협회 주관하에 개최된‘제2회 광양시승마협회장배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이 순천국제승마장에서 진행됐다.
5개 시군 유소년 승마단이 참여한 이날 대회에서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은 영광초등학교 5학년 김지연‧이재후‧박정은 학생, 4학년 신강희철 학생이 출전하여 5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영광초등학교 김지연 학생이 장애물(20cm) 1위, 장애물(40cm) 1위, 릴레이(단체) 1위 ▲영광초등학교 이재후 학생이 장애물(20cm) 2위, 장애물(30cm) 1위, 거북이달린다(속보) 3위, 릴레이(단체) 1위 ▲영광초등학교 박정은 학생이 장애물(20cm) 3위, 장애물(30cm) 2위, 장애물(40cm) 2위, 릴레이(단체) 1위 ▲영광초등학교 신강희철 학생이 장애물(40cm) 3위에 입상했다.
영광군에서는 2017년부터 유소년 승마단을 창단하여 운영 중이며 대회 출전비와 승마용품 구입비, 강습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유소년 승마단은 올해 4번의 전국 승마대회에 출전해 6개 부문에서 입상하고 전국소년체전 승마부문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발탁되는 등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지난 장수 전국지구력승마대회와 더불어 이번 광양시승마협회장배 유소년 승마클럽 대항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영광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영광승마장 유소년 승마단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유소년 승마단원들의 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