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9일 순천대학로에서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고고장 리턴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2024년 순천대학로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와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낸 행사로, 순천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싸우고 이기고 접수하장-골목대장을 찾아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셀러 디피대장 뽑기, 이구역 주인공은 나야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119소방의 날과 연계한 연계한 소방네컷 인증, 팔씨름 대결, 걱정인형 만들기, 반려동물 캐리커처, 캐릭터와의 한판 승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현장에는 귀여운 키링과 풍선, 달콤한 솜사탕 등 다양한 마켓과 함께 파전, 어묵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순천 대학로를 다시 활기찬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청년들과 시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며 순천 대학로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