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장세일 민주당 영광군수 후보가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의 2024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한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영광군생활체육회장 출신인 장 후보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KIA 팬으로서 2017시즌 이후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한다”라면서 “포스트 시즌에서도 전력을 극대화해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 야구 출범 42시즌 동안 첫 월간(4월) 10홈런과 10도루와 타이거즈 국내 선수 중 최다 홈런(37개)을 기록한 김도영 선수의 활약에 반했다”라면서 “김도영 선수의 유행어인 ‘도영이 땜시 살아야’를 비유해 ‘저도 영광군민 땜시 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활체육 회장 출신으로 어느 후보보다 체육에 관한 관심이 높다”라면서 “현재 대마 산단 야구장과 백수 생활체육공원 간이야구장에 불과한 야구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자이언츠 왕팬 조국 대표는 어쩌나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