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소방서,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당부

  • 등록 2024.08.07 09:15:30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달 24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낮 기온이 30℃ 이상 올라가는 무더위가 진행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열탈진·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전남의 경우 온열질환자가 지난해(103명)의 약 2배 수준인 215명에 달했으며 지난 주말 완도는 낮 최고기온 37도를 기록,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완도소방서는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과 스포츠 음료로 규칙적인 수분공급 ▲낮 12시~5시 야외활동 자제 및 그늘에서 충분한 휴식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119신고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용희 기자 paik6064@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