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보길면은 세연정 일원에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등불따라 걷는 윤선도의 자취”라는 주제로 보길면 등불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획, 운영 등 전 과정을 보길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세연정 일원에서 등불 축제, 면민 노래자랑, 간이 매점 운영 등 다양하고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수영장) 또한 운영하여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혜군 주민자치위원장은 "작년 여름 예송리 일원에서 ‘보길도의 여름 추억 만들기’, 가을에는 ‘보길도 등불축제 빛나는 우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면서 “천혜의 자연, 문화 관광 자원이 있는 관광 일번지 보길도에 와서 무더운 여름을 치유받고 가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