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아송 김철중 대표가 11일 대동면에 삼계탕 350인분(240만 원 상당)을 기부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부받은 삼계탕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관내 경로당 34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전달했다.
대동면 용성리 출신인 ㈜아송 김철중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대동면 저소득 취약계층에 삼계탕, 보일러 등을 기부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 대동면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김철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