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군 장병들이 지난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모습. [KIA타이거즈 제공] ](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4204463948_6b4750.jpg)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는 오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광주·전남 지역 군 장병 2천여 명 초청해 경기관람과 간식을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 초청하는 장병은 제31보병사단과 제3함대사령부, 제1전투비행단 등 광주 전남 지역 영토와 영해, 영공 방위의 주역들이고, 3루 K8, K5 좌석에서 야구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군 장병 초청 행사와 더불어 군인 가족을 초청해 뜻 깊은 시구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경기 전에는 제31보병사단 군악대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가와 군가 메들리를 선보일 예정이며 애국가는 제31보병사단 본부근무대 군악병이 부른다.
한편 KIA는 지난 2022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한 군 장병 초청 행사를 올해에도 시행하며 3년째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