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 해남군의회는 1일, 제337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이성옥 의원(황산·문내·화원), 부의장으로 김영환 의원(삼산·화산·북일·옥천·계곡)을 각각 선출했다.
이성옥 의장은 전체 의원 10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지난 2018년 제8대 군의원에 최초 당선된 이래 제8대 후반기와 제9대 전반기에 각각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임 이성옥 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서 “군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해남군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9대 해남군의회 후반기를 함께 이끌어갈 부의장으로는 전반기에 군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영환 의원이 10표 중 8표를 얻어 선출되었다.
김영환 부의장은 “군민을 위해 후반기에는 더욱 역동적이고 활발한 상생의정을 펼쳐나가겠다”며 “현장 위주의 대민활동으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회 상임위원회 운영위원장에는 이기우 의원(비례대표), 총무위원장에는 민경매 의원(해남읍·마산·산이), 산업건설위원장에는 민찬혁 의원(해남읍·마산·산이), 윤리특별위원장에는 박상정 의원(현산·송지·북평)이 선출되어 제9대 해남군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