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전남 목포 고하도 인근 해상으로 추락한 SUV [목포해경 제공]](http://www.jntoday.co.kr/data/photos/20240522/art_17169634174967_e37816.jpg)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SUV가 바다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6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고하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진 채 어구를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2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자력으로 탈출해 어구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사고 당시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