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밥취급 음식점과 배달업소 집중 위생점검

  • 등록 2024.05.29 11: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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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김밥 취급 음식점과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물 포장·배달 업소 358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 플랫폼 활성화로 온라인 주문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위해요소를 차단해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5명(2인 1조)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꾸리고 감시활동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조리장 청결 유지 관리 ▲ 식재료 보관 등 위생적 취급 관리 ▲ 소비기한(유통기간) 경과 제품의 보관·사용 ▲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중대 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경고 없이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요령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병행실시 할 계획”이라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세두 기자 sedu103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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