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KBO 최초’ 통산 2루타 500개… 4000루타도 달성

  • 등록 2024.05.13 1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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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최형우(40)가 KBO리그 최초로 통산 2루타 500개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홈 경기 0-1로 뒤진 6회말 2사에서 SSG 노경은을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쳐 500개를 채웠다.


이 부문 2위는 464개를 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며 3위는 양준혁 해설위원(458개)이며 현역 선수로는 NC 다이노스 손아섭이 9일까지 432개를 쳐 최형우의 뒤를 잇고 있다.


KIA 구단은 “아시아 프로야구에서 2루타 500개를 친 선수는 최형우가 유일하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 최고 기록은 다쓰나미 가즈요시 현 주니치 드래건스 감독의 487개다.


또한 최형우는 지난 4월 17일 문학 SSG전에서 KBO리그 역대 2번째 4000루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KIA는 지난 1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SSG전에 앞서 최형우의 4000루타 달성 시상식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총재를 대신해 박종훈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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