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김형석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막바지에 벌어지고 있는 막판 혼탁한 선거 분위기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내고 선거 이후 순천시의 먹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총선 후보들이 정책 경쟁이 아니라 막장드라마를 연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형석 후보는 정치인은 지역 주민들 주머니를 두둑하게 해주는 정치를 해야하는데 지금 순천시가 처한 현실은 능력있는 여당의 일꾼이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을 챙겨서 현 노관규 시장에게 힘을 실어줘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서 ‘순천시가 남해안 경제와 관광산업의 센터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남해안 관광벨트 중심도시 순천’, ‘K-디즈니와 생태도시 구현’, ‘애니메이션 산업유치’, ‘순천만 및 와온해변 친환경개발’ 등 여당 후보만이 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선거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김형석 후보는 지난해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시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이자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지적하고 “이번 선거에서 지역 내 정치싸움으로 능력없는 후보를 국회로 보내면 순천은 관광도시로 성장할 기회를 잃어버릴 것이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로 가면서 출마한 함량미달 후보들의 치명적인 약점이 드러나고 있고 이전투구 싸움판이 되어가고 있다며 순천시민들이 능력있는 후보, 지역에 예산 핵폭탄을 터트릴 수 있는 김형석을 선택해야 순천의 정치판이 바뀌고 순천시민들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