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해 지역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25억 원 증액된 예산으로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53억 원, 경영회생지원사업 18억 원, 농지규모화사업 18억 원, 농지이양은퇴직불보조금 3억 원, 농지연금 2억 원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시행예정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지원조건에 맞는 농지를 공사에 매도하거나 농지연금에 가입할 경우 매월 1ha당 50만 원 ~ 40만 원의 보조금을 최대 10년간 지급하여 기존 사업과연계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농지은행 사업 신청은 장흥지사(장흥읍 남부관광로 107)를 방문하거나 전화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업내용 및 신청서류, 예상 연금액 조회 등은 농지은행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규해 지사장은 “농지은행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