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아들이 몰던 차 전신주 들이받아… 모자 사망

  • 등록 2024.02.21 14: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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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좁은 도로를 빠르게 주행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2시12분께 전남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우측에 설치된 전신주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인 어머니 B(55)씨가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음주상태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어두운 밤 A씨가 좁은 도로를 빠르게 주행하다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현승 기자 texaslee19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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