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목욕탕 화재, 큰 인명피해 막아

  • 등록 2024.01.18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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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 복지회관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안소방서에 따르면 17일 14시경 도초면사무소 복지회관 내 목욕탕 한증막 천장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천장과 벽의 단열재 일부가 소실 되었다고 밝혔다.

 

화재 당시 목욕탕에는 고령의 주민 6명이 있었으나 관계자와출동한 도초면 전담의용소방대의 신속한 판단과 현장조치로 대피를 유도하여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도초면 지역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최광무 도초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출동을 받은 즉시 소방펌프차를 운전하여 현장에 도착해 관계자와 함께 주민 대피 유도하고 여탕 내 천장 부분에 화염이 확산되는 것을 진압하는 등 신속한 초동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보호하였다.

 

한편, 최광무 도초면의용소방대장은 지난 해 12월 도초면 주택화재 때에도 인명을 구조하고 재산피해를 경감하였을 뿐 아니라, 올 해 1월 굴삭기 화재 때도 진압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김길룡 기자 mk89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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