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17일 5개 기업과 개인이 총 1,9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재육성장학금 기탁식에서는 장흥군청 주민복지과장 100만 원, 광주 대한이앤지에서 500만 원, 새롬기술(주)에서 500만 원, (사)한국석면안전협회에서 200만 원, 대호종합건설에서 300만 원, 정토건설에서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들은 “장흥군의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며 “장흥군 교육환경의 변화를 통해 지역인재육성의 산실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장흥군 인재육성장학회가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김성 이사장은 “갑진년 새해 많은 분들이 인재육성장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장학금은 장흥형 인재육성 교육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