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소방서는 지난 8일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했을 경우 생존율이 12.2%로 하지 않았을 때(5.9%)보다 2배 이상 높고 4분 이내 심폐소생술 실시를 하였을 경우 생존율이 50% 이상 상승하여 초기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및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의 과정으로 향후 의용소방대,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안소방서 류도형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로 군민의 안전을 책임져 주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교육대상을 넓혀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