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화 광주 남구의원, “어린이집 지도점검 시 현장점검 강화 필요”

  • 등록 2023.12.05 10:42:19
크게보기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집이 지도점검 시 현장점검 대비 자체점검의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광주 남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박용화 의원은 4일 남구 여성가족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과 2023년에 실시된 각종 지도점검 현황을 살펴보면 자체점검은 612건(63.2%), 현장점검은 357건(36.8%)으로 현장점검 대비 자체점검이 월등히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히 2023년 하절기 어린이집 급식 위생과 관련된 점검은 현장점검 23.2%(33건), 자체점검 76.8%(109건)였다”며 “영유아는 면역력이 낮아 식중독 등 감염병에 취약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급식 위생점검 등 중요한 점검은 모든 시설에 현장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장했다.

 

여성가족과는 이에 “어린이들의 영양과 건강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일에 시작해 오는 8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김종율 기자 ivory-1004@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