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세무능력 향상과 생활 속 세무 문제 등의 고충해결을 위한 세무 세법 절세법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세무세법 교육은 센트럴택스 세무회계사무소 대표이며 국세청 회계 실무교육과 네이버 지식in 전문상담위원으로 활동중인 권만기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 맞춤형 세무상식 및 절세 방법 등을 교육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은 ▲ 법인세 부담 경감 전략 ▲ 부가가치세를 활용한 경영 비용 절감 및 세금 부담 경감 방안 ▲ 농업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부담 최소화 전략과 상소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무 세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금 감면을 통해 경영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돼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무세법 절세법 전략과 성공적인 세금 부담 경감을 농업인들에게 알려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세무 관련 지식을 배워 앞으로 농가 운영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