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7월 9일 현재 4일 동안 전체 25경기 중 13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누적 관람객 수는 5,24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7월 7일 남자부 한국과 리투아니아 경기에는 1,494명이 관람했고 7월 9일 여자부 한국과 몬테네그로 경기에는 1,868명이 관람하는 등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핸드볼 경기가 애국심을 고취시키면서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다.
이는 비인기 종목으로 알려진 핸드볼 종목의 현실을 감안할 때 구례군민들의 광주U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동참 열기를 재삼 확인한 시간이었다.
관람과 응원이 질서정연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안전사고나 사건 없이 경기가 진행되고 있어 가장 모범적인 대회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핸드볼 경기는 오는 7월 13일까지 펼쳐진다.
이처럼 성공리에 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것은 운영요원 53명, 통역·경기보조 자원봉사자 77명 등 총 153명의 지원인력과 숨은 공로자가 있기 때문이다. 3대대, 구례경찰서,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구례병원, 구례군보건의료원 인력이 투입되어 분야별로 맡은 바 임무와 메뉴얼에 따라 상호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