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세웅 기자 | 기아는 11일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 사업 ▲국내 사업 ▲오토랜드 화성 ▲오토랜드 광명 ▲오토랜드 광주 ▲파워트레인(PT) 사업 ▲제조 솔루션(생산기술) ▲생산 기획 ▲구매 ▲품질 ▲고객 경험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내년 2월 4년제 정규 대학 졸업예정자나 학사·석사학위 소지자로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해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진행한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는 전국 9개 대학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 중이며, 15일과 22일에는 메타버스(가상공간)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열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