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7월부터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 확대

  • 등록 2023.06.07 10:30:52
크게보기

소득 기준 80%이하 가구 → 100%이하, 의료비 100만 원→ 300만 원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의 대상과 의료비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제도 등 공적 급여의 법적 기준을 초과하지만 일시적인 위기상황이 존재하는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제주형 위기지원 사업이다.

 

7월부터 지원대상을 실직ㆍ질병 등 위기에 처한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 확대하고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생계비는 4인가구의 경우 160만 원 지원 중이며, 의료비는 기존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대상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요청을 하면,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ㆍ검토하여 지원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위기가정 지원이 필요한 117가구를 발굴하여 9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위기가정 지원사업 등 제주형 자체사업을 통해 공적급여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시적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ㆍ지원하여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범 기자 kyb1648@gmail.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