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고흥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

  • 등록 2023.04.17 12: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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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ㆍ행정ㆍ기관 상생 ‘고흥愛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흥愛 주소 갖기 운동은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과 함께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주민과 기관단체, 행정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범군민 운동이다.

 

군은 관내 기관ㆍ단체 및 기업 등을 방문해 고흥에 거주하고 있으나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을 독려하는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타 시군구에서 고흥군으로 5명 이상 전입한 기관이나 기업 대상으로 전입유공 장려금을 최대 300만 원까지 지급한다.

 

또한, 관내 515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귀농어귀촌인 유치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출향향우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귀농어귀촌인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권역별 택지개발 등 10년 후 고흥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실현하고자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선길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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