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래농업 이끌어갈 청년후계농 선발

  • 등록 2023.03.31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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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7일 ‘2023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천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정분과 심의를 거쳐 청년후계농 최종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외부 전문위원을 통해 서면 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11명을 선발했다.


지원내용은 농가 경영비 및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 가능한 영농정착 지원금을 독립경영 연차에 따라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으로 최대 3년간 3,6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농업 기반 마련을 위해 최대 5억 한도로 연 1.5%의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5년 거치가 가능하며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청년 농업인 육성은 미래농업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이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여 청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석 기자 jnto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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