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 등록 2023.02.27 13:05:00
크게보기

관내 55개소에 불법 촬영 방지 위한 가림막 설치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문화 조성에 나선다.

 

서구는 구청 공무원, 경찰, 주민 등으로 민‧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 55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합동점검팀은 불법촬영 여부 사전점검 및 시설 개선사항을 살펴 주민들이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구는 또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공중화장실에 영상 촬영을 방지하는 가림막(안심스크린)을 설치한다. 지난해 12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43개소에 대한 가림막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 발생에 대한 위험 요소를 철저히 차단하고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공영역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여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jeofarm@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 신문방송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105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