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총리,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등록 2023.02.13 16:32:55
크게보기

기부한도 최고금액 500만 원 쾌척… 향우 동참 당부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두 번째 주자를 맡은 김황식 전 총리는 고향 장성의 발전을 위해 연간 최대 기부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성군 황룡면 출신인 김 전 총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법원 대법관, 감사원장을 거쳐 대한민국 제41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현재 삼성문화재단과 호암재단 이사장을 맡아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김 전 총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열악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많은 향우들이 동참해 성공적으로 정착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신 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주민등록 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농협 또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환철 기자 jntoday@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