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장성군 표준지 공시지가 5.96% 내렸다

  • 등록 2023.01.25 14:41:13
크게보기

2777필지 대상… 어려운 경제 여건 고려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올해 장성지역 2777필지의 표준 공시지가가 5.96% 낮아졌다. 군에 따르면 표준지 공시지가 최종안이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5일 공시됐다.


이번 공시가격 하락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한 국토교통부 방침에 따른 것이다.


전국 공시지가 역시 평균 5.92% 가량 하락했다. 전국적인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장성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물가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되다 2021년부터 큰 폭으로 올랐다.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2021년 13.12%, 지난해 10.74% 인상돼 2년 동안 20%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하락함에 따라 각종 세금의 지표가 되는 개별공시지가 역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환철 기자 jntoday@naver.com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