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순천시니어클럽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소양·활동교육 등 참여자 필수교육을 병행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좋은 일자리라는 생각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예산을 9억 원, 일자리는 280명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더 다양한 분야에서 인생 2막, 3막을 펼쳐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활동 9개 사업 1274명, 시장형 9개 사업 115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30명, 취업알선형 1개 사업 50명으로 총 1669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해 박람회와 연관된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화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