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청년해설사)’가 위촉장을 받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여덟 번째 기수를 맞았다.
청춘여행잡이는 올해 국내 가장 큰 축제의 장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정원박람회 핵심콘텐츠, 각양각색의 정원과 체험, 문화행사 및 주변의 맛집, 숙박 정보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 대상으로 실시간 스마트 관광안내와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춘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춘여행길잡이들은 1~2월 중 전문교육을 포함한 워크숍과 관광지 둘러보기, 지역 내외 청년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순천 청년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관광 도시를 이끌어온 시민들의 응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순천을 이끌어나갈 청년 여러분들의 눈높이를 높여서 앞을 내다보고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