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 조기검진 박차

  • 등록 2022.12.28 15:17:46
크게보기

60세 이상 주민 대상… 경로당 등 방문 검진도 집중 추진

 

 

 

전남투데이 정종진 기자 | 장성군이 60세 이상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도 집중 실시 중이다.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면 심층 검사를 시행한다. 장성병원 등 협약병원을 통해 혈액 검사, 뇌 영상 촬영 등 감별 검사도 받는다. 장성군은 감별 검사가 필요한 모든 군민에게 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에게는 영양제 등 조호물품을 제공하고, 월 3만 원 이내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치매 증상 개선을 위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 또는 중증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면서 “60세 이상 주민은 꼭 치매 조기검진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매 조기검진에 관한 내용은 장성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진 기자 jungjin_69@hanmail.net
Copyright @전남투데이 Corp. All rights reserved.


(유)전남투데이 | 등록번호 : 일반 일간신문, 광주, 가 00072 / 인터넷신문, 광주, 아 00397 | 등록일 : 2013-04-04 | 발행일자 : 2019-09-06 | 발행인: 조남재 | 편집인: 박영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영호 | 연락처 Tel: 062)522-0013 | 메일 jntoday@naver.com | 광고구독후원계좌 : 농협 351-1207-6029-83 | 주소 (우)61214 [본사] 광주광역시 서구 군분2로 54, 금호월드오피스텔 1401호 전남투데이 © www.jntoday.co.kr All rights reserved. 전남투데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