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폭염 속 수돗물 절약 동참합시다”

  • 등록 2018.07.25 06: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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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 사용량 크게 늘어 일부 고지대 급수불량 발생
물 받아서 쓰기·양치컵 사용하기 등 수돗물 절약 당부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폭염이 지속되며 물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활 속 수돗물 절약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최근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으로 가정이나 관광·숙박시설의 물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고지대의 경우 급수량이 부족하거나 수압불균형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급수불량 지역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은 폭염뿐 아니라 평년에 비해 짧았던 장마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가 당부하는 생활 속 물 절약법은 빨래·식기세척·샤워 등 가능한 경우 물을 받아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이다.

 

빨랫감은 한꺼번에 모아서 세탁하고 양변기에 물병이나 벽돌을 넣어두는 것도 물을 아끼는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폭염에 대비한 비상근무를 통해 수돗물 관련 민원을 즉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물 절약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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